동국대, 2021학년도 수능 변환표준점수 공개
동국대(총장 윤성이)가 올해도 가장 먼저 수능 변환표준점수를 공개했다.
동국대 입학처(처장 강규영)는 오는 2021년 1월 7일(목)부터 진행되는 정시모집에 지원하는 수험생을 위해 홈페이지에 변환표준점수 산출 서비스를 23일(수)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강규영 동국대 입학처장은 “올해 수능시험은 국어와 수학 가형은 다소 어려웠으나, 영어는 1등급 비율이 크게 증가하는 등 과목별로 난이도 차이가 컸다. 이로 인해, 정시모집을 준비하는 수험생의 고민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정확한 입시정보를 제공하고자 변환표준점수를 성적발표 당일에 맞춰 서둘러 공개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동국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한 성적 산출 서비스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동국대는 탐구 및 제2외국어・한문 영역의 선택 과목 간 난이도 차이로 발생하는 유·불리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백분위 점수를 활용해 변환표준점수를 산출했다. 변환표준점수를 확인하고자 하는 수험생은 동국대 입학처 홈페이지(ipsi.dongguk.edu)에서 성적산출 서비스를 활용하면 된다.
한편, 동국대는 오는 28일(월)부터 정시모집 원서접수 전날인 1월 6일(수)까지 「심층 전화상담」을 진행한다. 사전신청은 26일(토) 10시부터 27일(일) 17시까지이며, 입학처 홈페이지(https://ipsi.dongguk.edu)에서 신청 가능하다.
김진환 동국대 입학실장은 “확정된 변환표준점수를 활용, 수험생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확한 입시상담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험생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성실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