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북경이공대 썸머스쿨(온라인)
수업 |
수업은 영어로 진행되었고 영어에 자신이 없더라도 선생님들이 모두 영어를 잘 하셔서 이해하기 어렵지 않았다. 중국에 대한 문화적인 이해(음식, 예절, 전통)들과 언어 등을 배우는데 각종 상황별( 옷을 살 때, 인사 할 때)에 따른 간단한 중국말들을 직접 입으로 뱉으면서 연습할 수 있어 좋았다. 매일 수업이 끝나고 난 후에는 과제를 간단하게 제출하는데 당일에 중국의 음식 예절에 대해 배웠으면 자기 나라의 음식 예절을 설명하는 식으로 수행한다. 다양한 나라의 학생들이 함께 있기 때문에 그들의 영어 발표도 들으면서 많은 도움이 되었고 특히 그룹을 짜서 과제를 준비하고 서로 수업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했는데 외국인들과 영어로 메시지를 주고 받으면서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도 더욱 키울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북경이공대에 대한 관심을 매우 키워주고 중국의 각종 음식, 관광지도 꼭 가보고 싶게 해주는 유익한 수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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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소감(하고싶은 말, 당부하고 싶은 말 등) |
다양한 나라의 사람들과 함께 그룹을 짜서 소통을 하며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자신감을 가지고 발표 하는 것이 중요 한 것 같다. 특히 대부분의 외국인들이 영어에 유창하기 때문에 나는 잘 하지 못해서 부끄러웠는데 자신감 있게 하면 될 것 같다. 수업을 들음으로써 중국에 대한 관심도 커졌지만 각국의 다양한 나라의 사람들이 영어를 모국어가 아닌데도 유창하게 하는 것을 보고 영어 실력을 키워야겠다는 다짐도 매우 커졌다. 원래는 직접 북경이공대에 가서 수업을 진행 해야하는데 상황이 여의치 않아 화상으로 진행한 점이 매우 아쉽다. 중간중간에 인터넷의 끊김도 있었고 함께 했던 시간도 2주 뿐 이었지만 그래도 많은 관련자분들이 열심히 노력해주시는 모습이 보여서 정말 고맙다고 생각했다. 직접 갔더라면 얼마나 더 큰 인생의 경험을 할 수 있었을지 상상이 되어 너무 안타깝다. 중국은 물리적으론 가까운 나라지만 심리적으로 먼 나라라는 생각을 했었다. 그렇지만 수업을 진행하면서 중국의 문화와 예절 그리고 선생님들의 모습들을 보며 비록 화상이지만 매우 근사하고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몇몇 참가자들은 중국어를 어느 정도 아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그들이 중국어를 하는 모습을 보며 나도 중국어를 배워보고 싶다고도 생각했다. 졸업을 앞두고 있어서 더 이상의 이런 국제적인 교류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참여하진 못하겠지만 그래도 다른 나라들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싶어졌고 조금 더 일찍 알고 참여하지 못한 점이 너무 아쉬워서 주변 사람들에게 꼭 이런 프로그램들을 추천해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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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대학바이오시스템대학
수학기간2020.6.29-2020.7.12
수학대학북경이공대학교
주전공의생명공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