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교류팀

[유럽]

[네덜란드] Saxion University of Applied Sciences

등록일 2019.01.31. 조회 546

▶ 출발 전 준비할 것들

1)     비자

비자 신청은 따로 필요하지 않으며 입국시에 입학 허가증을 보여주면 통과시켜줍니다. 저는 비자 없이 편도 티켓을 끊어서 갔었는데도 별탈없이 잘 들어갔습니다. 거주허가증이 비자역할을 하는데 거주허가증 발급은 학교에서 상세하게 안내해주니 어려움 없이 쉽게 받을 수 있습니다. 필요한 고유 번호는 우편을 통해 왔으니 우편함을 잘 확인하시고 버리지 말고 잘 갖고 계세요.

2)     비행기표

저는 암스테르담으로 가는 편도 비행기표를 구매했었습니다. 학기를 마치고 여행계획이 있어서 그랬는데 출국할 때 한국에서 입국 거부를 당할 수도 있다는 경고를 받았습니다. 근데 입국할 때는 아무 문제없었습니다. 마일리지로 결제를 했기 때문에 정확한 가격대는 알 수가 없었습니다.

3)     짐싸기

28인치캐리어와 26인치 캐리어 두개를 가져갔고 수화물 추가를 해서 갔었습니다. 가격은 23kg13만원정도였습니다. 따로 네덜란드로 택배를 보낸 것은 없었고 옷과 화장품 간단한 의약품 그리고 한식 조금을 챙겨갔었습니다. 옷은 한국 겨울만큼 춥지 않아서 롱패딩을 가져갔었는데 거의 입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감기약을 챙겨갔었는데 유용하게 사용했었습니다.

4)     보험

학교에서 제공하는 AON보험을 들었고 따로 신청할 필요없이 학교에서 비용을 청구하니 그때 납부만 하시면 됩니다.  

5)     기타

저는 Deventer라는 캠퍼스로 갔었는데 기숙사와 학교 거리가 걸어서 15분정도였고 자전거가 전혀 필요 없었습니다. 또한 시내에 아시안 마트가 있어서 한식을 먹고 싶을 때에는 거의 대부분의 재료를 그 곳에서 구매했었습니다. 다만 햇반은 없으니 한국에서 받아야 한다는 것이 단점이었습니다.  

 

▶ 도착 및 수업

1)     픽업

저는 비행기 표를 학기 시작하는 날에 맞춰 샀기 때문에 픽업버스가 있는 날에 도착하지 못했습니다. 공항에서 내려서 기차표를 사고 혼자 deventer 역까지 갔었습니다. 학교에서 deventer역부터 기숙사까지 택시를 예약해줬는데 그냥 걸어도 7분거리라서 걸여가도 충분한 거리입니다. 또 키를 받기에 너무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기숙사에 사는 다른 분이 키를 대신 전해 주셔서 전달받았습니다.

2)     오리엔테이션

오리엔테이션은 개강 전주에 있었고 담당자분이 거주 허가증이나 은행계좌발급에 대해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이메일로 자세하게 보내주십니다.

3)     수강신청

학교에서 코스를 정해줘서 따로 수강신청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렇지만 교수님께서 바꾸고 싶은 과목이 있는지 물어봐주시고 바꾸고 싶은 과목을 이야기해서 스케줄을 조정할 수 있었습니다.

4)     동아리

동아리는 학생회밖에 아는 동아리가 없어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5)     수업관련 (난이도, 튜터링, 공부방법 등)

수업은 1학년 코스로 듣게 되는데 마케팅, 회계, 조직 등 다양하게 수강했습니다. 모든 수업은 영어로 진행되며 교수님들이 영어를 잘 하시기 때문에 수업내용 이해에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또한 1학기에 걸쳐 진행되는 팀프로젝트가 하나 있는데 국제 학생들 몇명과 네덜란드 학생들 몇명과 같이 진행 했었습니다. 공부 내용은 어렵지 않고 준비된 ppt만으로도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6)     기타

 

▶ 파견도시 및 학교생활

1)     날씨,

날씨는 우리나라보다 춥지 않지만 많이 건조합니다. 긴 팔 긴 바지를 계속 입었었고 9월초부터 약 1~ 1달 반은 가을날씨라 가벼운 옷들도 챙겨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가끔 비가 내리는데 5분정도 오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우산 작은 것을 하나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2)     기숙사 및 밀플랜 (시설, 금액 등)

기숙사이름은 Heights이고 지어진 지 얼마 안된 신설 기숙사라고 들었습니다. 방은 5개로 주방 욕실 화장실을 공유합니다. 저는 룸메이트가 2명이었고 2개 방은 계속 비어있었습니다. 방은 깨끗하고 가구도 모두 깨끗했습니다. 접시와 컵 도마 포크 숟가락은 무료로 제공해줍니다. 다만 기숙사에 엘리베이터가 없어 짐을 옮길 때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6)     학교 (전반적인 분위기, 위치 등)

학교는 기차역에서 걸어서10분정도 거리입니다. 캠퍼스를 옮겨 다닐 필요가 없고 수업을 듣는 강의실이 거의 붙어있습니다. 교환학생은 저 포함 3명이었고 나머지는 다 일반 학생들이었습니다. 대부분이 네덜란드 친구들이었고 나머지 국제학생 (루마니아, 중국, 우크라이나, 독일, 스페인 등)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학교는 시티 센터와 10분정도 거리이고 작은 마을이어서 걸어서 모든 곳을 다니기에 불편함이 없습니다.

3)     교통

네덜란드 다른 도시로 이동하는 기차를 타는 비용은 비쌉니다. 저는 학기 중간중간에 여행을 많이 다녀서 교통비도 많이 나왔었습니다. 저는 9월에 판매하는 교통 하루권을 구매해서 유용하게 썼었습니다. 하나에 16유로로 알버트하인에서 구매했었습니다. 언제 다시 판매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계속 주기적으로 판매하는 것 같았습니다.

4)     물가

우리나라보다 식료품은 아주 저렴했습니다. 마트도 주변에 많아 싱싱한 제품들을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고기류가 특히 저렴해서 자주 구매했었습니다. 하지만 외식물가는 비싼 편입니다. 주로 식재료를 사서 요리를 해먹었었습니다.   

5)     여행

Deventer에서 암스테르담까지는 한시간 반정도 걸렸고 가격은 18유로였습니다. 주로 스키폴 공항을 이용해서 여행을 갔었고 저가항공 같은 경우에는 아인트호벤에 있는 공항을 이용했습니다. 학교 시간표가 월요일 공강이었고 주말과 월요일을 이용해 주변 나라 여행을 자주 갔었습니다.

6)     기타활동 (친구사기기, 학내 프로그램 등)

친구들은 주로 학교 반에서 많이 만났습니다. 반에 학생수가 많지 않아서 친해지기 쉬웠고 한국에 관심이 많은 친구들도 있어서 쉽게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먼저 다가오는 친구들도 많아서 친구 사귀기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 파견 소감 및 교환학생 지원자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

          처음에는 영어가 익숙치 않아 수업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점차 익숙해지면서 수업도 이해하고 외국 친구들을 사귀면서 영어 실력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한학기 갔던 것이 너무 짧았던 것 같고 인생에 있어 가장 소중한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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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기간2018.8~20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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