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교류팀

[미주]

[미국] thiel college

등록일 2019.01.14. 조회 639

본 수학보고서는 앞으로 교환학생을 지원하는 학생들에게 유용하고 생생한 정보전달을 위함입니다. 과도하고 근거 없는 비방은 삼가 바라며, 아래 형식에 맞추어 성심 성의껏 작성해 주세요! ^^

 

▶ 출발 전 준비할 것들

1)     비자

비자는 사진은 미리 찍어두시고, 해당 학교에서 허가 나오자마자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초록창에 검색하셔서 나오는 방식대로 차근차근 하시면 어려움은 없지만, 작성해야 하는 귀찮음이 있죠. 그것만 극복하신다면 어려움이 없는거 같아요. 사진찍고, 신청하고, 돈내고, 날짜 정하고, 인터뷰 하면 끝입니다. 입학 허가 받자마자의 그 기간은 인터뷰 신청이 몰리는 기간이라 다들 들어보면 질문 두개정도 하는 것 같아요. 서류들도 챙겨갔지만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았네요. 그래도 챙겨가세요.

2)     비행기표

비자를 못 받을 가능성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저는 허가 받자마자 샀습니다. 저는 여행 기간 대강 생각해서 왕복으로 샀는데, 편도랑 가격차이는 얼마 안되니 너무 성급하게 왕복권은 안끈으셔도 될거같아요.

3)     짐싸기

이불이랑 침대보를 가져갔는데, 대부분 가서 사더라고요. 저는 그냥 버리고 올 생각으로 가져갔습니다. 이민가방 크게랑 28인치 캐리어 하나 들고갔습니다. 여행할때는 이민가방은 버리고, 많은 옷들을 버리거나 기부(?)하고 왔습니다. 보통은 택배보내는데, 저는 학기 이후 여행할 때 입을 옷들 빼고 다 처리하고 와서 택배는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4)     보험

학교에서 보험이 따로 나오기 때문에, 학기 앞뒤로 필요한 날짜만 보험을 들었습니다. 학교에서 보험처리가 되어 독감주사도 놔주고, 학기 중간 방학기간도 모두 보험 처리 됩니다.

5)     기타

교환학생 준비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것이 건강검진인데, 아기수첩이 저는 있어서 그냥 그것만 들고 병원에 찾아갔더니 알아서 대충보고 해주십니다. 아기수첩 없는 경우는 잘 모르겠는데, 아기수첩있으면 의사 선생님이 보시고 안 맞은 주사는 놔주시거나, 맞았을 것 같은 것은 그냥 맞았다고 서류 작성해 주시더라고요. 저는 종로 하나로 의료재단으로 갔습니다.

 

▶ 도착 및 수업

1)     픽업

메일 오는거 작성해서 보내면 픽업해오시는 분 정보 보내주세요. 미국 공항은 한국과 달라서 baggage claim에 외부인이 출입이 가능해서 레인에 나와서 Thiel종이 들고 서계십니다.

2)     오리엔테이션

3일 정도 교환학생 온 학생들과 다 함께 진행합니다. 몇몇 교수님들 소개하는 시간은 한국과 다름없이 지루합니다. 첫날에 3일간 진행될 오리엔테이션 스케줄을 줍니다.

3)     수강신청

학교 사이트에 들어가면 수업 목록을 볼 수 있습니다. 대충 생각해 가시면, 오리엔테이션 기간에 수강신청을 하는데 교수님들 10분정도가 계시고 교환학생 한 명당 한 분씩 맞으셔서 수강신청을 해주셨습니다.

4)     동아리

한국처럼 동아리가 끈끈하지는 않습니다. 여성 남성 사교클럽이 쎕니다. 동아리에 들어도 좋지만, 한두번씩 참여하고 안갔어요. 미팅을 안해서 못간것도 있습니다. 동아리 종류는 다양하니 들고 싶은 만큼 들으세요. 동아리 박람회에 있는 것들 외에 많은 동아리들이 있으니 잘 찾아보세요. 추천하자면, 자전거 동아리를 추천합니다. 자전거, 헬멧, 장갑 다 캠퍼스에 머무는 동안 개인 것을 주시고, 교수님이 적극적이시고 잘 챙겨주셨습니다. 한 학기에 한 3-4번 모임을 가졌던 것 같네요.

5)     수업관련 (난이도, 튜터링, 공부방법 등)

전공은 이과 수업이라, 식이랑 원리 이해 같은 거에서는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영어수업도 워낙 쉽고, 연극설치 수업도 연극 감상문 하나쓰는 것 말고 과제없었습니다. 다른 친구들 보면 조교를 만나는 경우도 많더라고요. 몇몇 교수님이 냉정하신데, 교환학생이라고 점수를 후하게 주는 경우는 없는 것 같고, 적어도 공부하는데에 어려움이 없도록 환경은 만들어주시는 것 같습니다.

6)     기타

 

▶ 파견도시 및 학교생활

1)     날씨, 옷

여름엔 덥고, 겨울엔 춥습니다. 가을엔 날씨 좋고요,, 한국 날씨랑 다를게 없었습니다.

2)     기숙사 및 밀플랜 (시설, 금액 등)

다른 학교에 교환간 학생들 얘기들어보면 Thiel College가 월등히 비쌉니다. 기숙사 밀플랜 각각 3500불 씩인거로 기억합니다.

기숙사는 flo가 가장 넓습니다. 다른 기숙사는 룸메와 정말 밀접해야되는 구조에요. hodge에서 flo로 옮겼는데 다시가도 무조건 flo입니다. 기숙사 변경은 학기 시작하고 1-2주 후에 진행되는데, 기숙사 담당자에게 가서 원하는 룸메와 가서 신청하거나, 룸메를 구하고 있는 학생 목록받고 연락을 취해서 룸메를 선택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기숙사 담당자께서 새로운 룸메를 구할때까지 도움 많이 주시고, 평이 않좋았던 학생들은 추천을 안해주시기도 합니다.

저는 11밀플랜을 먹었습니다. 평일은 아점저, 주말은 브런치랑 저녁을 제공합니다. 평일 아침은 보통 안먹고, 그 외에 3번 안먹으면 됩니다. 요리를 잘해먹으면 7일도 하는데, 저는 야식으로 라면 끓여먹는 것 외에는 요리 안했습니다. 요리 잘 해먹는 친구는 잘 해먹더라고요. 밀플랜은 총 7,11,16,19가 있었던 것 같은데, 7이 가장 비스트로 포인트가 많고, 19는 아예 없습니다. 커피 맨날 마시는데 카페테리아에서 텀블러에 담아서 먹는 경우도 있어서 비스트로 포인트는 잘 안썻던것같습니다. 카페테리아는 밀플랜으로 먹는 뷔페식 식당이고, 비스트로는 포인트(달러)를 써서 먹는 곳입니다. 스타벅스도 있고 음식도 맛있습니다. 저는 카페테리아가 맛있고 다양하고 좋았습니다:)

6)     학교 (전반적인 분위기, 위치 등)

학생들이 친근한 편은 아닙니다. 저는 당하진 않았지만 처음 freshman들이 인종차별도 심하게 했습니다. 편견일지는 몰라도, 미국 북부가 백인들이 많고 이주민도 별로 없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hermitage라고 옆 동네 레스토랑 가면 정말 백인만 있습니다. 그래도 먼저 다가가면 대체로 거의 다 잘 해줬던 것 같습니다. 친하게 지내고 아니고는 자신이 정하는 것 같아요. 물론 잠깐 있다가는 교환학생에게 마음을 크게 여는 친구들은 몇 안되지만, 같이 놀 수는 있는 정도입니다.

위치는 깡시골입니다. 처음에 시골이 좋아서 갔는데 심심한 것도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카페2개정도에 pub, bar은 그래도 몇군데 있습니다.

3)     교통

걸어서 카페,bar,pub은 갈수 있지만, 월마트나 패스트 푸드점은 못갑니다. 그래도 학교 셔틀이 잘 되있어서, Greenville 내는 셔틀 시간안에서 어디든 갈 수 있습니다. 그외 동네는 차있는 친구 없이는 못갑니다. 피츠버그는 보통 교환학생 온 사람들과 개인 택시를 불러서 갔습니다. 편도 130달러 입니다. 학교에서 중간 방학 기간동안 피츠버그 일인당 편도 50달러 입니다. 그래도 학기 시작과 끝은 무료로 픽업, 드랍 해줍니다.

4)     물가

Greenville은 물가가 저렴한 편인 것 같습니다. 우선 펜실베니아 주가 세일즈텍스가 없습니다.

5)     여행

가을학기는 방학이 2번있는데 각각 시카고와 달라스갔습니다. 돈만 있으면 원하는 지역 어디든 갑니다.

6)     기타활동 (친구사기기, 학내 프로그램 등)

▶ 파견 소감 및 교환학생 지원자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

 

소속대학공과대학


수학기간2018.8~12


수학대학thiel college


주전공융합에너지신소재공학과

동국대학교 챗봇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