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연구

경영학과 이영면 교수, 제1회 석전학술상 수상

등록일 2024.10.02. 조회 840

지난 8월 28일, 본관 중강당에서 시상식 열려

 

시상식이 진행되고 있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이영면 교수(경영대학 경영학과)가 올해 실시된 제1회 석전학술상을 수상했다.

 

○ 지난 8월 28일(수), 본교 본관 중강당에서 열린 2024년 2학기 전체교수회의에서 석전학술상 및 동국학술상, 우수연구자상, D-Unicon 학술상 시상이 진행되었다.

 

○ 석전학술상은 만해 한용운, 미당 서정주의 스승인 석전(石顚) 박한영 스님(1870~1948)의 업적을 기려 제정된 상이다. 석전 스님은 근대 한국불교의 대학승으로, 불교 대중화에 앞선 선구자이자 일제강점기에 항거한 독립운동가다. 또한, 한국 불교를 지킨 선각자로 교학용 저서 편찬 활동 이외에도 잡지와 신문 등에 글을 게재하며, 독자들의 문화적 소양 함양과 함께 불교인의 자주 독립을 이루고자 하였다. 이러한 석전 스님의 전 생애에 걸친 뛰어난 저술 활동과 업적은 학문적 성취와 인문적 가치가 매우 높다고 평가받는다.

 

○ 석전 스님의 뛰어난 연구 업적을 기리고, 불교정신과 학문적 유산을 계승하기 위해 동국대학교는 『석전 박한영 스님 전서 간행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러한 숭고한 뜻을 담아 연구 생애 전반에 걸쳐 학문 분야의 발전에 탁월한 업적을 일궈낸 연구자에게 올해부터 석전학술상을 시상한다.

 

○ 이영면 교수는 “근대 불교의 종장이시자, 당대 최고의 지성이신 석전 박한영 스님의 뜻깊은 업적을 기리는 제1회 석전학술상을 수상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스님의 명성과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또한, 이 교수는 “석전학술상이 연구자의 생애 전반에 걸친 연구 업적에 대한 공로를 수여한다는 점에서 교수님들이 연구에 매진할 수 있는 격려의 의미가 있으며, 석전학술상을 계기로 많은 교수님들께서 정년 이후에도 자유롭게 연구 활동을 이어가시길 바란다”고 밝히면서, “우리 대학이 학문의 전당으로서 세상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용맹정진하는 모습을 갖추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영면 교수의 대표 저술 활동으로는 『직무 만족의 의미와 측정』, 『The Evolution of Korean Industrial and Employment Relation』, 『글로벌 시대의 노사관계』 등이 있으며, 노사관계와 인적 자원관리 분야에서 저서를 집필하며 교내외에서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왔다.

 

○ 동국대학교는 본교에 부임한 이후로 연구 업적을 지속적으로 창출한 교원을 매년 한 명씩 석전학술상 수상자로 선정하여 지속적인 연구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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