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연구

동국대 이경 교수, 2023년 마크로젠 여성과학자상 수상

등록일 2023.05.18. 작성자 관리자 조회 814

이경 교수

 

동국대(총장 윤재웅)는 동국대 약학대학 이경 교수가 생화학분자생물학회(회장 김영준)가 선정하고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대표이사 김창훈)이 후원하는 ‘2023년도 마크로젠 여성과학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11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개최된 ‘2023 생화학분자생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진행됐다.

동국대 이경 교수는 지난 20여 년간 의약화학 기반의 신약개발 중개연구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을 수행해왔다. Nature Communication, Journal of Medicinal Chemistry, Experimental Molecular Medicine, Angewandte Chemie 등 다수의 high impact 저널에 교신저자로 논문을 발표했다.

이경 교수는 혁신신약 개발 전문가로 암 및 염증 질환을 조절하는 글로벌 수준의 화합물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하고 개방형 중개연구를 통한 산학연 융합연구로 우수한 성과를 도출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암 특이적 저산소 미세환경 (tumor microenvironment)에서 항암효과를 나타내는 물질 LW6의 타겟이 MDH2 (malate dehydrogenase 2)라는 것을 화학적 도구 (chemical probe)를 활용하여 최초로 규명했고, (Angewandte Chemie 2012, J Med Chem 2012, 2014, 2017), 지속적인 다학제간 중개연구를 통하여 IDF-774와 같은 임상후보물질 (IND 승인, Cell Death & Diesease, 2017) 및 수종의 항암 임상 후보물질 파이프라인 개발에 기여한 바 있다.

또한 독창적인 항암 기전 (HIF, HSP70, MDH, IL-6, BLT2, AIMP2-DX2)에 작용하는 화합물 개발 연구 (LW1497, LW1564, DK1108, BC-DXI-495, BC-DXI-32982 등), 약물성 화합물 라이브러리 구축 연구 (Advanced Synthesis & Catalyst 2018, Green Chemistry 2022)로 190여편의 SCI/E 논문을 발표했다. 기초연구에만 머물지 않고 임상 및 제약업계의 unmet need를 반영한 양방향 중개연구를 통해 우수 특허들을 도출하고 10건의 성공적인 기술이전 및 산학협력사례를 주도했다.

특히, 3P 전략 (Paper, Patent, Product)으로서 우수한 기초연구가 사장되지 않고 상용화 가능한 단계까지 개발될 수 있도록 필요한 부분을 연결하는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 개념의 중개연구 통해 저분자 화합물 기반의 신규 파이프라인을 지속적으로 공급했다. 기초·원천기술로 기업의 성장 한계를 돌파할 협업의 길을 찾아 기초·원천 연구 성과의 기술사업화 (Lab to Market)에도 기여했다.

한편, 올해로 19회를 맞이한 마크로젠 여성과학자상은 생명공학분야에서 우수한 여성 과학자를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해 2005년 제정됐다. 생화학분자생물학회가 수상자를 선정하고 마크로젠이 후원하여 상패와 함께 상금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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