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교류팀

[미주]

[미국] Thiel College

등록일 2019.07.20. 조회 759

본 수학보고서는 앞으로 교환학생을 지원하는 학생들에게 유용하고 생생한 정보전달을 위함입니다. 과도하고 근거 없는 비방은 삼가 바라며, 아래 형식에 맞추어 성심 성의껏 작성해 주세요! ^^

 

▶ 출발 전 준비할 것들

1)     비자

비자는 나오는 데에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발급받으러 가시길 바랍니다.또한 비자를 발급받으러 가는 절차도 까다롭고, 사람도 많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가는 것이 좋습니다. 인터넷에 비자를 발급받을 때 주의해야 할 점들이나 챙겨가야 할 준비물들이 상세하게 나와있으니 참고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2)     비행기표

비행기표도 최대한 일찍 예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학교 개강날짜가 정해지고 본인이 미국에 갈 날이 확정됐을 때 빨리 비행기표를 예매하는 것이 가격도 저렴하고, 원하는 시간 때에 갈 수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3)     짐싸기

Thiel College는 날씨가 더운 날보다 추운 날이 훨씬 더 많습니다. 따라서 겨울 옷을 많이 챙겨가시길 바랍니다. 심지어 단순히 추운 날씨보다 훨씬 더 추워서 수업을 진행 못하는 날도 있기 때문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저는 8월에 갔었는데, 그 때 Thiel College에 비가 매우 자주 왔었습니다. 나중에 월마트에 가서 우산을 살 수 있지만, 처음에는 그러지 못하니 작은 3단 우산(나중에 버려도 상관 없는 것)을 한 개 정도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4)     보험

저는 개인 보험을 들었었습니다. Thiel College등록금에 포함되는 보험료도 있지만 혹시 모르니 개인 보험을 꼭 들고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5)     기타

저는 호스트패밀리나 교수님, 친구들에게 줄 수 있는선물들(종이부채,한국과자등)을 몇 개 준비해갔습니다. 선물 모두 마음에 들어하고 좋아하니 선물을 들고 가실 분들은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도착 및 수업

1)     픽업

피츠버그 국제공항에 도착하는 날짜와 시간을 학교에 전달하면 학교에서 픽업을 해줍니다. 공항에 도착하면 Thiel College 가 새겨진 옷을 입고 있는 학생이나 학교 직원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2)     오리엔테이션

개강 1주일 정도 전에 특별한 사유가 없는 이상 모든 한국 학생들이 모여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갖습니다. 캠퍼스 투어도하고 학교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교환학생들을 담당하는 교수님들의 대해 소개하는 시간도 갖습니다. 또한,영어 레벨 테스트를 통해 ESOL 수업을 들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갖습니다.

3)     수강신청

수강신청을 할 때 교수님들이 친절하게 도와줍니다. 기존의 학생들이 모두 수강신청을 한 뒤에 하는 수강신청이라 자신이 듣고 싶은 강의를 듣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교환학생이라는 특별한 상황인 만큼 그 수업에 강제로 집어넣어주기도 합니다. 또한, 수강정정기간이 있으니 너무 부담감을 갖지 않아도 됩니다.

4)     동아리

개강하면 여러 동아리들을 홍보하는데, 생각보다 많은 동아리가 있진 않습니다. 그리고 몇몇 동아리는 높은 금액의 회비를 요구하기도 합니다. 이 회비가 4년치의 회비인데, 교환학생 입장에서는 한 학기 혹은 두 학기 동안만 머물기 때문에 부담이 됩니다.

5)     수업관련 (난이도, 튜터링, 공부방법 등)

수업은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영어가 잘 되지 않는다거나, 교수님의 말씀이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수업 이후에 따로 말씀 드리는 것을 추천합니다. 모든 교수님들이 교환학생에게 관심도 많고, 자신의 수업에 열정이 있으신 분들이기 때문에 고충이 있다면 모두 잘 들어주십니다. 교환학생들 몇 명과 한 명의 conversation leader를 한 그룹으로 묶어서 영어로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시간도 갖습니다.

6)     기타

 

▶ 파견도시 및 학교생활

1)     날씨,

Thiel College쪽은 비가오거나 날씨가 흐린 날이 대다수입니다. 또한,겨울에는 매우 춥습니다. 그래서 8월에 가시는 분들은 가을,겨울 옷을 비교적 많이 챙겨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두 학기 동안 Thiel College로 가실 분들은 겨울 옷(패딩)을 꼭 챙겨가시기 바랍니다.

2)     기숙사 및 밀플랜 (시설, 금액 등)

저는 SawHill 에 살았었는데, 수업을 듣는 건물과도 적당하게 거리도 있어서 조용하고 좋았습니다. 밀플랜은 개인의 기호에 다라 식당을 덜 이용할 수도 있는데, 이러면 학교 카페를 더 많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시설은 모두 괜찮은 수준이고 금액 또한 너무 비싸거나 저렴하지도 않습니다.

6)     학교 (전반적인 분위기, 위치 등)

학교는 매우 조용한 분위기입니다. 그리고 학교 주변에 가장 가까운 편의점이 주유소에 있는 편의점입니다. 그 외에 맥도날드, 월마트 등에 가려면 학교에서 제공하는 셔틀을 타야 합니다.

3)     교통

지하철, 버스, 택시 등이 아무 것도 없고, 오직 학교에서 제공하는 셔틀로만 그 동네를 돌아다닐 수 있습니다.

4)     물가

시골지역이어서 물가가 높은 편은 아닙니다. 또한 세금도 그렇게 많이 붙진 않습니다.

5)     여행

방학이 뜨문뜨문 많은 편입니다. 그 때를 이용해서 본인이 원하는 곳으로 여행을 갈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가는 여행이니 경비도 비교적 저렴하고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6)     기타활동 (친구사기기, 학내 프로그램 등)

학교에서 여러 활동을 제공하는데, 본인이 원하면 모두 참가할 수 있습니다. 여러 활동을 통해 여러 친구들을 사귈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파견 소감 및 교환학생 지원자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

           안전 또 안전. 안전이 제일 중요합니다. 미국도 좋고 여행도 좋지만 다치거나 안전적으로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나면 미국으로 교환학생을 간 가치와 의미가 모두 퇴색되어버립니다. 모두 알다시피 미국은 한국과 문화적으로 많이 다르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의도치 않게 위험한 상황에 직면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늘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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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기간2018.8 ~ 201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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