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발 전 준비할 것들

1)     비자 – 거주허가증은 도착 이후 학교 안내에 따라 발급 가능합니다.

2)     비행기표 – 출국 2달전쯤 Lufthansa 직항 왕복 100만원 초반대에 구매했습니다.

3)     짐싸기 – 학기 시작 전에 여행을 계획해서, 여행에 필요한 짐만 캐리어로 들고가고 나머지 교환학생 생활에 필요한 물건들은 모두 택배로 보냈습니다.

4)     보험 – 학교 지시에 따라 학기 시작 전에 보험 가입을 안내받았습니다.

5)     기타

▶ 도착 및 수업

1)     픽업 – 학교 국제처와 연락하여 픽업 날짜&시간을 정하면 중앙역으로 픽업 나옵니다. 주말에는 기숙사 입주가 불가합니다.

2)     오리엔테이션 – 학기 초에 전반적인 학교생활에 대한 오리엔테이션 실시합니다. 수강신청 및 은행 계좌 개설 등에 관한 내용이므로 주의 깊게 들을 필요가 있습니다.

3)     수강신청 – 블로그나 직전 학기 파견자에게 정보를 얻은 후에 수강 신청하였습니다.

4)     동아리 – 많이 있는 걸로 알고 있으나, 크게 흥미가 없어서 안 했습니다.

5)     수업관련 (난이도, 튜터링, 공부방법 등) – 본인이 스스로 공부하게 만드는 수업 방식입니다. 학교에서 하나부터 열까지 다 알려주지 않습니다. Case study 위주로 수업이 진행됩니다. 기초 전공 지식 없이는 수업을 따라가기가 조금 힘들 수도 있습니다.

6)     기타

▶ 파견도시 및 학교생활

1)     날씨, 옷 – 9월~1월 파견 기간동안, 9월, 10월을 제외하고 거의 하루종일 비가 내렸습니다. 특히나 12월 이후부터는 해조차 보지 못했습니다. 11월말 이후로는 한국처럼 춥지는 않지만 비도 많이 내리고, 바람도 많이 불어서 패딩을 입고 다녔습니다. 네덜란드 대사관에서 실시한 오리엔테이션에서 네덜란드는 한국만큼 춥지 않아서 롱패딩이 딱히 필요가 없다고 했는데, 12월 되자 마자 항공 택배로 롱패딩을 받았습니다. 한겨울에 자전거 타고 통학해야 하기 때문에 장갑과 목도리(, 귀마개)는 필수입니다.

2)     기숙사 및 밀플랜 (시설, 금액 등) – 기숙사는 4인이 한 플랫을 공유하는 형태로, 주방과 거실, 샤워실, 화장실만 공유하고, 각자 개인방에서 생활합니다. 방마다 크기가 다르며 가장 작은방은 다른 방들에 비해 크기가 많이 작습니다. 나머지 방들은 생활하기 불편하지 않을 정도의 크기입니다. 기숙사 위치는 학교에서 제법 멀리 떨어져 있어서 자전거로 20분, 걸어서 40분 정도 걸립니다.

6)     학교 (전반적인 분위기, 위치 등) – 위치는 엔스크데 중앙역 근처에 있으며, 분위기는 동국대와 다를 바 없습니다.

3)     교통 – 버스 1회 이용하는 데에 2유로가 넘습니다. 개인 OV칩-Dal Voordeel 신청하시면 1년에 50유로 내고 off peak time에 NS기차 및 버스 요금 40%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학기 중에 여행 스케줄로 스키폴 공항 왕복 3번 이상할 예정이시면 추천합니다. 동반자까지도 할인 가능합니다.

4)     물가 – 한국에 비해 물가가 엄청나게 비싸다고 느끼진 않았습니다. 외식도 가끔은 할 만합니다.

5)     여행 – 공강이 많아서 꼭 방학 기간이 아니더라도 여행 충분히 많이 다닐 수 있습니다.

6)     기타활동 (친구사기기, 학내 프로그램 등) – 학기 초에 학교에서 웰컴 파티를 많이 주최하는데, 파티에 참여하시면 빨리 친해질 수 있습니다.

▶ 파견 소감 및 교환학생 지원자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

뭐든지 열심히, 최선을 다해 즐겨서 후회 없는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소속대학불교대학

수학기간2018.9 ~ 2019.1

수학대학Saxion University of Applied Science

주전공불교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