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보안학과는 급변하는 정보통신 범죄 관련, 보안 및 경호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을 목표로 정보 보호, 사이버포렌식, 범죄학 및 법학 등의 다양한 학문 간 실천적 연계를 통하여 치안과학 분야를 선도하는 핵심인재를 키워낸다. 입학 후 치안과학의 학문적 기초로서 정보보호, 사이버 포렌식, 법과 윤리 등과 관련된 기본 원리와 핵심 이론을 배우고 보안시스템 분석, 설계 및 평가 등의 심화과정을 학습한다. 특히, 사이버 포렌식 기술 및 법률에 대한 이론적 지식을 통하여 실용적으로 활용 가능한 실습 교육을 병행하여 졸업 후 실무에서 적용 가능한 실천적 역량을 학습하게 된다.
최근 학문의 조류 및 전망
전세계 정보보호산업의 시장규모는 2013년 668억달러로 2017년까지 연평균 8.5% 정도 지속성장하여 2017년에는 총 932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정보보호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은 세계 평균보다 높은 18.9% 정도로 추정되며, 이는 세계시장의 2.4% 수준으로 향후 높은 성장이 전망되는 중요 시장이라 할 수 있다. 정보보안과 물리보안을 포괄하는 개념인 융합보안의 경우, 2017년에는 국내에서 약 14조8천억의 산업시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졸업 후 진로
IT 발달에 따른 개인정보 강화와 사이버 및 정보범죄 급증으로 인한 법과학적 수사의 사회적 수요 증대 등으로 인하여 정보보안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이 적극적으로 필요한 상황으로 주요기관의 정보보안 부서, 회계법인, 증권 및 보험 분야로의 진출과 더불어 경찰공무원, 교정직등에도 진출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