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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영과 동문 지성원, "나는 미스 SBS"

   
“나는 미스 SBS!”

SBS 주말드라마 ‘불량커플’에서 류수영을 사이에 두고 신은경과 삼각관계를 이루며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고 있는 지성원(29)은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다. 세 자매 중 둘째인 그는 2000년 미스 경남인 언니가 SBS 톱탤런트 선발대회에 응시하는데 따라 갔다가 무심코 같이 원서를 내면서 인생이 바뀌었다. 정작 연기에 뜻이 많았던 언니는 탈락하고. 자신이 덜컥 은상을 수상하면서 새로운 인생이 시작됐다. 동생 역시 미스 광주로 뽑힌 ‘미녀 삼총사’ 집안. 미스코리아 출신인 언니와 동생에게 “나는 미스 SBS”라고 자랑스럽게 말하며 연기인생을 개척해왔다.

세 자매 모두 음악을 했다. 언니는 피아노. 동생은 가야금. 지성원은 플룻을 각각 전공했다. 톱탤런트 대회에 응시하기 전까지만 해도 오케스트라의 플루티스트가 되는 게 꿈인 음대생이었다. 그러나 우연치 않게 발견한 연기자의 기질은 그에게 결단을 요구했고. 결국 음악을 포기하고 동국대 연극영화과로 옮겨 연기수업에 들어갔다. SBS ‘이 부부가 사는 법’ ‘도둑의 딸’ ‘백수탈출’ 등에 출연했고. MBC ‘신돈’에서 희빈 윤씨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불량커플’에서 맡은 안정숙 역은 양반가문의 딸로 최기찬(류수영)의 약혼녀다. 종가집 며느리로 현모양처가 될 준비가 돼있는 여자이지만 한편으로는 욕심과 강단도 있다. 그는 “실제 그런 상황이 오면 비슷하게 행동할 것 같다. 정숙이라는 인물은 많은 남자들에게 사랑을 받을 자격이 있는 여자다. 또 기찬 같이 멋진 남자라면 현실에서도 기꺼이 종가집 며느리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연기에 입문한 뒤 음악에 대한 미련 때문에 잠시 방황기를 겪기도 했던 지성원은 “음악을 공부한 것도. 방황을 한 것도 모두 연기에 도움이 될 경험들”이라며 “이제는 연기에 올인할 준비가 돼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불량커플’이 끝난 뒤에는 KBS ‘대조영’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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