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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은 신뢰가 가장 중요 … 항상 고객의 입장이 되려 노력해 ”
한 번의 인연을 평생 고객으로 … 신뢰는 경영의 기본
등록 일자 :
2017-10-16 13:29:33.0
조회 :
4882
‘끈기’와 ‘열정’. 이창규 회장을 인터뷰하며 느꼈던 단어이다. ‘신뢰 경영’이라는 확실한 신념을 지닌 이 회장. 젊은 시절의 창업 실패부터 엑스레이 시장 점유율 1위라는 성공을 거두기까지 이 회장의 인생 이야기를 들어봤다.
젊은 시절의 도전과 열정
“내가 청년 때 4·19혁명이랑 5.16 군사 정변을 겪었다”며 이 회장은 대학생 때 특별한 추억을 만들 여지가 없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대학 시절 “졸업해서 어떻게 먹고 살아갈지가 유일한 고민이었고 꿈이었다”며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그러던 중 그는 의료기기 회사에 다니던 친구 얘기를 듣고, 의료기기 시장의 가능성을 알아봤다. 그는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의료기기 사업에 달려들었다. 이 회장은 의료기기 제조를 희망했으나, 우리나라에 자재가 부족했던 탓에 제조가 아닌 무역 사업을 시작했다. 그는 “그 당시엔 인터넷이 없어, 정보를 입수하기 위해서 무작정 발로 뛸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젊음의 패기와 열정도 어려운 경제 사정 앞에는 무너질 수밖에 없었다. 절대적인 외화 부족 문제와 엄했던 무역 수입허가 절차 때문이다. 그는 “그렇게 2년을 버티다 도저히 안 될 것 같아서 그만뒀다”며 첫 도전과 실패에 대해 담담히 말했다. 비록 첫 사업에는 실패했지만, 그 과정에서 이 회장의 진가를 알아보는 사람들이 나타났다. 그는 “현장에서 직접 부딪치며 외국인 관계자들과 친해지게 됐는데 그 친구들이 나를 굉장히 잘 봐줬다. 말도 잘 안 통하는데 고군분투하는 모습에서 도전과 열정을 느꼈나 보다”라며 운을 뗐다. 그중 일본인 관계자가 그에게 큰 규모의 회사를 추천했다. 면접을 보고 합격 통지서까지 받은 그였지만, 본인에게는 과분한 회사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더 작은 회사에서 내 뜻을 마음껏 펼치는 편이 낫겠다는 생각이 들어 제안을 거절했고, 그분도 내 의사를 존중해줬다”고 전했다. 중견 무역 기업에 들어간 이 회장은 일 년 중에 350일 정도를 일로 보냈다. 그는 “일이 보람차고 재밌었다. 그래서 그런지 1년에 한 번씩 승진하기도 했다”며 몇 년 만에 부사장이 된 비결을 설명했다. 무역 업계에서 실력을 갈고닦은 그는, 회사를 나와 처음 발을 디뎠던 의료기기 수입 사업부터 다시 도전해보기로 했다. 그렇게 시작한 동강무역은 현재의 국내 엑스레이 시장 점유율 1위인 DK메디칼솔루션이 됐다.
‘신뢰경영’의 출발은 ‘역지사지’
이 회장의 경영 철학은 확고했다. A/S를 우선으로 하는 ‘신뢰 경영’이 그것이다. 그는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기계인 의료기기는 A/S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뢰경영의 기본은 역지사지의 자세라며 본인의 인생을 한마디로 정리해 ‘역지사지’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그는 거래 상대에 따라 고객의 입장이 돼보기도, 거래처의 입장이 돼보기도 하며 항상 상대방을 먼저 생각하려 노력했다. “고객의 요구사항이 내가 원하는 바와 다를 때에는 과감히 고객의 요구사항에 맞췄다”는 그는 “내가 고객한테 억지로 하나 팔면 당장은 좋지만 앞으로 10년, 20년을 함께할 수 있는 평생 고객을 놓치는 것이다”라며 그의 확고한 신념을 드러냈다. 동강무역 설립 당시, “부사장을 그만두고 회사를 차렸다는 소식을 들은 예전 외국인 관계자들이 소매를 걷어붙이고 도와줬다”며 “그래서 비교적 쉽게 회사가 자리를 잡을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라고 젊은 시절의 열정이 30년이 지난 후에도 소중한 인연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이 회장은 “무역 사업을 하면서 원래 꿈이었던 의료기기 제조에도 자연스럽게 눈이 가게 됐다”며 DK메디칼솔루션의 창립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수입을 해서 번 돈을 제조하는데 투자하며 의료기기를 국산화하기 위해 큰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숫자에서 벗어난 가치관
이 회장은 근래에 경희대학교의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교수의 인터넷 강의를 즐겨듣는다고 했다. ‘한국인만 몰랐던 더 큰 대한민국’이라는 강의인데, 그가 가장 공감했던 부분은 한국인들의 가치판단 기준이 숫자에 치우친 점이었다. 그는 “학생은 성적, 직장인은 연봉, 기업은 매출, 국가는 GDP 등 무엇이든 숫자로 평가하는 데 익숙해지니 자연스럽게 대학생들이 연봉이 높은 대기업에 가려고 하는 것”이라며 “기업의 태도 역시 어학 점수나 자격증의 개수보다는 지원자의 가치관과 인생관을 보는 방향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확고한 뜻을 밝혔다. 또한, 이 회장은 청년 실업의 본질적인 이유는 학생들이 눈이 너무 높은 데 있다고 날카롭게 지적했다. “예전에 내가 대기업에 들어가거나 공무원이 됐다면 지금 정년퇴직을 하고 이 자리에 없을 것”이라는 그는 “대기업에 가면 본인 분야에만 집중하게 되지만, 중소기업에 들어가면 여러 가지를 폭넓게 배울 수 있는 게 장점”이라고 조언했다. 더불어 학생들이 본인의 적성과 역량을 생각해 취업 시 중소기업도 고려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 회장은 인터뷰 중 후배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대학 시절 유학을 꿈꿀 수 없었다는 그는 해외 유학이 후배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는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해외 유학의 꿈을 접어야 하는 학생들이 많다는 소식을 접했다. 평소 경영학과 후배들에게 관심이 많던 그는 형편이 어려운 후배들에게 해외 유학의 경험을 주고 싶다며 다른 조건 없이 10만 달러를 기부했다. 우리대학에 꾸준히 기부해온 그는 “형편이 되는대로 기부를 해왔을 뿐”이라며 겸허한 모습을 보였다. 현재 회사 경영에 직접 참여하지 않는 그는 “앞으로도 내가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일들을 찾고 싶다”고 말했다. 기부뿐만 아니라 수년간의 사업을 통한 지혜도 나누고 싶다는 그의 행보가 기대된다.
동대신문 최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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