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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퇴직 앞둔 직원, 장학금 2천만 원 기부

김상애 불교대학(원) 학사운영실장, ‘혜명장학’ 개설해 어려운 불자 학생들 돕기로

정년퇴직 앞둔 직원, 장학금 2천만 원 기부

동국대에서 40여 년간 근무한 직원이 정년퇴직을 앞두고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부해 화제다. 지난 24일(월), 불교대학(원)의 김상애 학사운영실장이 총장실을 찾아 장학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김 실장의 법명을 따 ‘혜명장학’이라 명명되어 가정형편이 어려운 불자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상애 실장은 1982년 동국대학교 직원으로 입사하여 약 40년간 근속하였으며, 오는 8월 말 정년퇴직 한다. 김 실장은 이번 기부에 대해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만날 때마다, 직원으로서 이들을 도울 수 있는 장학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퇴직을 앞둔 지금이 실천할 때라고 생각해 장학을 개설했고 앞으로도 꾸준히 동국대 학생들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김상애 실장은 “평생을 근무한 동국대학교는 나에게 큰 울타리였다. 지난 40년을 회상하면 행복하고 원만했던 순간만 떠오른다.”고 퇴직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김 실장은 퇴직 후에도 동국대학교 일산 병원에서 호스피스 봉사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에 윤성이 총장은 “오랜 시간 학교를 위해 헌신해주신 분께서 퇴직하시면서도 이렇게 큰 마음을 내어주셔서 어떻게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할지 모르겠다”며 “김 실장님의 기부가 어려운 학생들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며, 동국대 구성원들에게는 훌륭한 귀감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상애 불교대학(원) 학사운영실장, 윤성이 총장, 기획부총장 종호스님, 김애주 대외협력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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