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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학술원 「K학술확산연구소 사업」 수주

5년간 50억 지원받아 <불교의 프리즘으로 보는 한국성의 글로컬리티> 연구

 

 

불교학술원(원장 자광스님)이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진흥사업단이 지원하는 「K학술확산연구소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향후 5년 동안 50억 원(연간 10억 원)을 지원받아 <불교의 프리즘으로 보는 한국성의 글로컬리티> 사업을 수행한다. 

 

코로나 시대를 거치면서 한류를 이은 한국학의 온라인 세계화를 위해 만들어진 대규모 학술사업은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가능성이 크다. 10개 선정 사업팀의 주제별 영역은 ▲한국사 ▲한국어문 ▲한국 철학과 종교 ▲한국의 경제와 외교 등이다. 이중 특정 분야로 들어간 것은 동국대 불교학술원의 불교(철학과 종교영역)가 유일하다. 대학별로는 서울대와 고려대가 각 2개씩 선정됐다. 동국대와 경희대, 서강대, 성균관대, 연세대, 인하대는 각 1개 사업단이 이름을 올렸다.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오는 7월 1일(목)부터 동국대 불교학술원 내에 ‘K학술확산연구소(소장 김종욱)’가 신설된다. 또한, 향후 5년간 한국학으로서 불교학의 세계화를 위한 온라인 강좌 50개를 제작하게 된다.

 

1단계(1-3년)는 ▲Glocal Korean Buddhism: Locality and Globality, ▲2단계(4-5년)는 Post-glocality: Now and Future in Korean Buddhism을 아젠다로 한다. ‘역사와 전통’(1년차), ‘언어와 문화’(2년차), ‘인물과 사상’(3년차), ‘사회와 일상’(4년차), ‘세계와 미래’(5년차)를 주제로 연간 10개씩, 총 50개의 온라인 MOOK 강좌가 개설된다. 이들은 정부의 K-MOOK 시스템을 통해 전 세계로 송출될 예정이다. 한국불교를 아프리카에서도 배울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연간 10개의 강좌(60분 100개 강의)는 한국불교를 처음 접하는 세계 유수 대학의 대학생, 대학원생 나아가 일반인들을 위해 초급(3개)・중급(4개)・고급(3개)으로 난이도를 조정했다. 각 전공분야를 대표하는 국내외 최고의 교수진이 한국어나 영어, 기타 모국어로 강의를 한다. 언어의 장벽을 넘어 누구나 한국불교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국어, 영어, 불어로 된 자막이 함께 제공된다. 또, 수강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퀴즈나 테스트 문제도 가이드북 형태로 제공된다.

 

불교학술원장 자광스님은 “이제 비로소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진정으로 한국불교를 세계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한류 열풍에 이어 앞으로 한국학 그중에서도 한국불교의 가치를 전 세계가 인정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사업을 추진한 연구책임자 김종욱 교수는 “170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불교는 지역적 고유성과 함께 불교의 장점인 보편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우리는 한국불교를 연구하는 전 세계 학계의 역량을 모아 특수와 보편이 어우러진 한국불교의 글로컬리티를 발굴하고 그것을 50개 강좌(500개 강의)에 담아 전 세계에 한국불교의 가치를 알리고 불교의 미래 전망을 공유하고자 한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이어 “온라인으로 강의를 듣게 되면 지구적 관점에서 불교가 어떤 역할을 해왔고 또 어떤 비전을 갖는지 누구나 공감하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 뿐만 아니라, 해외 대학에서 한국학으로서 불교학의 기반을 넓히고 학문 후속세대를 키우는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한국불교에 관심을 갖는 세계인들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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