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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 [거기서 만나] 발표한 동국인 래퍼, YoungNine

동국대 ‘에브리타임’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인 동국인 래퍼 구동현(전자전기공학부 13학번)의 이야기

음반 [거기서 만나] 발표한 동국인 래퍼, YoungNine

▲래퍼로 활동중인 전자전기공학부 13학번 구동현 학우

 

혹시 우리대학 2020학년도 정시모집 안내 영상 속 래퍼를 기억하시나요? ‘서울의 중심, 불교정신이 깃든~’ 시원시원한 목소리로 우리대학을 소개하던 랩퍼 구동현 학우가 YongNine으로 2021년 7월 [거기서만나]를 발매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바로 만나보았습니다.

구동현 학우는 2019년도에 소통홍보팀에서 진행한 교내 CF공모전에서도 뛰어난 음악과 영상제작을 인정받아, 2020학년도 정시모집 안내영상 ‘변해가’를 제작하기도 하였습니다. 지금부터 우리의 래퍼 YoungNine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보시죠.

안녕하세요. 구동현 학우님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전기전자공학부 수료생인 13학번 구동현이라고합니다.
현재 Young Nine(영나인)이라는 랩네임으로 음악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영나인'이라는 이름의 특별한 뜻이 있을까요?
우선, 제가 '구'씨라서 구를 뜻하는 Nine을 이름에 넣고 싶었어요. 그리고 늘 젊게 살자는 마인드로, 트렌디한 음악을 만들고 부르고 싶은 마음에 Young이라는 단어와 합쳐 YuongNine이라는 이름을 짓게 되었습니다.

중학교 3학년 쯤, 개인적으로 우울하고 힘든 상황이 있었어요. 힙합 음악을 처음 듣게 되었는데, 그 노래들이 되게 당당하고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는 그런 분위기가 좋았어요. 고등학생 때부터는 취미로 가사를 끄적여 보았었는데요. 대학교에 와서 친구가 래퍼로 무대에 올라가는 것을 본 적이 있어요. 관객들의 호응을 받으며 무대를 즐기는 친구의 모습에 동경을 느끼며 군제대 후 본격적으로 래퍼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 구동현 학우의 래퍼활동 모습

▲ 구동현 학우의 래퍼활동 모습


앨범을 내셨다고 들었습니다. 앨범 소개 부탁드려요!
2021년 7월에 발표한 앨범 [거기서 만나]는 제가 음악을 같이 시작했던 친구인 8C와 함께 만든 합작 앨범입니다. 주변 사람들은 음악을 하는 우리에게 “하고 싶은 일을 해서 부럽다” 고 말을 해요. 하지만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삶을 위해 포기해야 하는 것이 훨씬 더 많거든요. 이러한 모든 감정들을 가사에 담아, ‘꿈을 좇는 나, 그런 나를 한번쯤 응원해 주었던 친구들과의 술자리’를 컨셉으로 하여, 그 곳에서 느끼는 감정들 그리고 술자리에서조차 쉽게 놓을 수 없던 현실적인 고민을 담담히 얘기하는 앨범입니다.

 

▲ [거기서 만나] 앨범 자켓 

▲ [거기서 만나] 앨범 자켓


음원 제작의 원동력이 있으신가요??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음악을 시작하여 믹스테잎 5개, 디지털 싱글 4개, EP 앨범 3개를 발표하며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었어요. 추가로 유튜브(HWC/HandleWitCare 채널)를 통해 언더 뮤지션들과 협업한 싸이퍼를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음악을 들으시고 인스타그램 DM(Direct Message)이나 유튜브 댓글을 통해, "노래가 좋다.", "아침에 음악을 들으며 출근을 하는데, 삶의 원동력이 되는 것 같다."는 얘기를 종종 해주셔요. 해외에서도 연락이 오기도 하고요. 저의 음악을 좋아해 주시고 많은 감정들을 느껴주시는 분들 덕분에 힘을 얻어 좋은 음악을 만들고 발매해야 겠다는 사명감도 들고. 제가 좋아서 하고 있는 음악이지만, 저의 음악이 누군가에게 힘이 되기도 하고 위로가 되기도 한다는 것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많이 들어주셨으면 하는 바람에 계속해서 음악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음악을 하시면서 힘드신 점은 없으신가요?
음악을 하면서 가장 힘든 점은요.. 무엇보다 음악을 하는데, 돈이 굉장히 많이 들어갑니다. 사운드도 만져야하고, 뮤직비디오도 찍어야 하는데, 이 모든 것을 아끼고 아껴도 늘 적자가 나거든요.
금전적인 부분에서 힘든 점도 있지만 제가 좋아서 선택한 일이다 보니 견뎌내려고 합니다. 그런데 주변 분들의 기대에 대한 부응을 하지 못했을 때의 속상함은 견디기 힘든 것 같아요. 경연을 나가거나 음원 발표를 했을 때, 늘 주변에서 많이 응원해주시는데요. 좋은 성과를 내지 못할 경우, 그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다는 점에 부끄럽기 도하고 죄송한 마음도 커서 그 부분이 음악을 하는데 가장 힘든 점이 아닐까 합니다.

앞으로 어떤 가수가 되고 싶으신가요? 목표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저는 랩 잘하는 래퍼보다 발라드, 팝 등 모든 장르를 잘 소화해 내는 뮤지션이 되고 싶어요. 또 현재 함께 하고 있는 HWC(HandleWitCare, 취급주의) 채널에서 언더 뮤지션들과 계속해서 협업하며 멋진 뮤지션으로 성장해 나가고 싶습니다.
2020학년도 정시 모집 광고 영상을 가장 많이 보았을, 20학번 새내기 학우님들께서는 벌써 21학년도 학우님들을 뵈었고, 이제는 22학년도 학우들을 맞이하게 될 것 같네요. 구동현 학우님의 정시모집 영상을 다시 보니, 코로나 19로 학교를 온전히 다니지 못하였다는 것이 애석하기만 합니다. 하루빨리 코로나 19 상황이 해결되어, 예쁜 캠퍼스에서 수업도 들으며, 학교 축제에서 멋지게 성장한 YoungNine님을 직접 뵐 수 있는 날도 왔으면 좋겠습니다.

 

웹진기자 : 경제학과 이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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