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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초연결사회, 완전히 새로운 미래가 온다」, 고삼석 교수 인터뷰

 

▲고삼석 교수와 그의 저서 ‘『완전히 새로운 미래:5G 초연결사회(崭新的未来:5G超链接社会)』’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제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기술 개발은 활기를 띠고 있다고 합니다.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해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 특허 출원 건수는 총 2만503건으로 전년대비 11.2%나 증가한 수치 기록했다고 하는데요.

이는 제4차 산업혁명이 광범위하게 진행되는 와중에 기술 선점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려는 기업들의 노력이 반영되었다고 분석되고 있습니다.

기업은 물론이고 우리 동국인들도 제4차 산업혁명에 걸맞은 인재가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이러한 상황 속에서 우리 대학교 고삼석 교수가 2019년 한국에서 출간한 책을 중국어로 번역한 『완전히 새로운 미래:5G 초연결사회(崭新的未来:5G超链接社会)』가 중국 최대 인터넷서점인 당당왕(当当网)에서 산업기술 부분 신간 베스트셀러 1위를 달성하였다는 소식입니다.

대통령 번역서를 제외하면 한국인의 번역서로 중국 인터넷서럼 판매순위 상위권에 진입한 것 자체가 매우 이례적이고, IT 전문 번역서로 신간 부분 1위에 오른 것은 최초인데요.

해당 저서는 제4차 산업혁명으로 일컬어지는 ‘지능정보화 혁명’의 대격변기에 미래 대응을 위해 개인, 기업, 국가가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를 다뤘습니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화두가 되고 있는 5G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기반 경제·사회 각 분야의 디지털 전환 전략도 서술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고삼석 교수를 만나 해당 저서와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보았습니다.

고삼석 교수는 2014년부터 2019년까지 5년 5개월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차관급)으로 재직하였으며, 미디어·ICT와 관련된 정책 전문가로서 활동하기도 하였습니다.

[제4차산업혁명의 동력 : 5G]

고삼석 교수는 “고위직에 계시던 분들이 퇴임하면 보통 회고록을 쓰지만, 저는 무언가 더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었다”며, “제가 오랫동안 맡았던 방송과 통신 분야의 정책 현안과 미래 아젠다를 정리하려고”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고 교수의 책에서는 특히나 ‘5G’를 강조하고 있는데, 이에 대하여 “5G는 기반 기술로서 증기기관, 전기, 컴퓨터와 인터넷 등 단계별 산업혁명의 최상위에 위치한 핵심 기술들과 마찬가지로 ‘혁명’의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 생각”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나 제4차 산업혁명에서 중시하고 있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자율주행차 등을 서로 결합시키고, 산업현장과 사회 전반을 연결하는 핵심 인프라”로서 5G를 강조하였는데요.

“아직은 5G 관련 서비스가 부족한 것이 사실”이지만, 앞으로 “다양한 서비스 도입으로 5G가 안착되고, 차세대 이동통신기술인 6G로 넘어갈 때쯤이면 우리 경제와 사회는 지금보다 더 큰 변화”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궁극적으로 나아가야 할 목적지 : 디지털 포용사회]

“우리가 궁극적으로 도달해야 할 목적지는 디지털 사회이고, 포용사회입니다.”

고삼석 교수는 “디지털 전환을 얘기하고, 경제사회의 발전을 강조하는데 국민 모두가 공감하는 어떤 지향점”이 부족하다고 생각했다며, 하나의 ‘정신적 가치’를 담은 지향점으로 ‘디지털 포용사회’를 제시하였습니다. 이 말은 아직 우리 사회가 충분히 디지털화되지 못했고, 포용적이지 못하다는 의미라고 설명하였는데요.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혁신성장을 추구하되, 경제성장의 혜택을 모든 국민들에게 골고루 배분하면서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함께 잘 사는 포용사회”를 통해 우리나라의 부의 불평등 문제를 해소하자는 제안을 하였습니다.

또한, 현재 중국이 국가적으로 ‘디지털 차이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우리나라의 정책 경험을 양국이 공유하는 것은 의미가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고 중국에 책을 출간한 이유에 대해서도 밝혔습니다.

“여러 현안에도 불구하고 중국과의 교류·협력의 중심에 정보통신 기술과 상품이 자리잡고 있다”며, 이러한 측면에서 이번 저서가 “양국 간 교류·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습니다.

인터뷰를 마무리하면서 앞으로의 연구 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봤는데요. 고 교수는 “첫 직장인 국회부터 청와대와 대학, 그리고 방송통신위원회를 거치면서 일관되게 미디어와 정보통신 분야에서 일을 해왔다”며 “미디어와 정보통신이 경제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사회문화 발전에도 역할을 하도록 관련 정책을 계속 연구할 생각”이라고 하였습니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모든 분야가 새롭게 구조화되는 과정” 속에서 “우리 사회가 한 단계 더 발전하는데 작은 디딤돌이라도 놓겠다는 자세”로 연구에 임하겠다며 겸손한 말을 전하였습니다.

그러면서도 “동국인들은 미래의 주역일 뿐만 아니라, 현재 우리 사회의 주인공들”이라며 “모든 분들이 힘들어하는 시기지만, 연대와 소통, 공감의 자세로 대전환의 시대를 함께 헤쳐나가기를 바란다”며 응원의 말을 건넸는데요.

또한, “코로나로 인해 상반기에는 생각했던 만큼 활발하게 활동을 하지 못”했다는 고 교수는 “학생들을 자유롭게 만나지 못한 것이 가장 아쉽다”며 “하반기에는 모든 분들이 더욱 건강하고, 캠퍼스에도 활기가 넘치기를 기대한다”고도 하였습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우리 사회는 다양한 변화들을 겪고 있습니다. 새로운 미래의 주역이 되기 위하여 우리 동국인들 모두 열심히 나아가기를 바라봅니다.

웹진기자 : 김세윤 (법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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