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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랑과 동국사랑 실천하는 유튜버 아스마

우리대학 MBA 재학... 한국생활 담은 채널로 2,500여명 구독

우리대학 교정을 돌아다니면 다양한 나라에서 온 유학생들을 많이 보게 된다. 그들은 어떻게 대한민국을 알게 됐고, 한국의 많은 대학 중에서도 우리대학을 선택했을까. 그 궁금증을 풀어주는 방송을 하는 유튜버가 우리대학에 있다. 유튜브를 통해 한국사랑과 동국사랑을 실천하는 아스마를 만나보자.

[<런닝맨> 등 한국 예능프로그램을 보며 한국에 대한 관심키워]
아스마 학생은 모로코에서 온 정부초청장학생으로, 현재 우리대학 대학원 MBA 과정을 밟고 있다. 우연히 접하게 된 <런닝맨>, <패밀리가 떴다> 등 한국의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대한민국과 한글에 대한 관심을 키워나갔다. 단순한 관심이 공부로 이어졌다. 한국문화와 한국어에 관심있는 사람들과 함께 스터디도 만들었다.

[한국에 대한 정보, 외국인 유학생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시작한 유튜브]
“스터디를 함께하며 한국에 관심을 키워나갔는데, 막상 한국에 유학오니 한국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외국인이 많았어요. 유튜브는 모로코 인이나 다른 외국인들에게 한국에 대해 알려주기 위해서 시작했어요. vlog(유튜버의 일상을 담은 영상)를 한 이유도 한국 관련 정보와 또 정부초청장학생이 되는 정보 등을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서였어요. 또한 저도 평소 vlog를 잘 보는 편인데, 무언가 저도 영상을 찍으면서 누군가에게 행복을 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그녀는 대학원생과 유튜버, 두 역할을 수행하기가 쉽지 않다고 답했다. “과제가 많을 때나 시험 기간에는 아예 영상을 찍을 시간도 없어서 (기말고사인) 요즘엔 영상을 올리지 못했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보통 제 영상은 영어, 한국어, 모로코 3개국어를 자막이 들어가기 때문에 편집을 하는 데 시간이 많이 걸려요. 하지만 제 영상에 공감해주고 격려해주는 댓글을 보면 힘이 납니다. 또한 보는 이들에게 행복을 주고 싶은 저도 오히려 행복을 받는 것 같아서 영상을 지속적으로 업로드 하려고합니다”고 설명했다.

[외국인 유학생에 인기가 많은 동국대]
그녀는 시험과 면접을 통과해 정부초청장학생으로 대한민국에 오게 됐다. 서울 한복판에 있는 우리대학의 지리적 장점과 더불어 대부분의 강의가 영어로 진행되기 때문에 우리대학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저처럼 외국에서 한국으로 공부를 하러 온 선배들의 조언을 들어보니, 동국대를 제일 많이 추천하더라고요. 오길 정말 잘한 것 같아요. 수업도 무척이나 만족스럽고 교수님들도 학생들에게 최선을 다해서 가르쳐 주시고요”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모든 교수님들이 좋았지만, 특히 카린 맥도날스 교수님과 이수연 교수님께 가장 감사했어요. 타지에서 아직 적응을 하지 못했던 저를 편안하게 해주려고 칭찬도 많이 해주시고 친절하게 대해 주셔서 자신감을 많이 얻었어요. 아마 그분들 덕분에 더 적응을 쉽게 했던 것 같아요.”

가장 인상 깊었던 일에 대해 묻자 지난달에 열렸던 대동제에 대해서 말했다. “매일 매일이 제겐 인상 깊은 일이죠. 아, 저번에 싸이 오신 거 혹시 가보셨어요? 작년에는 이렇게 뜨겁지 않았던 것 같은데, ‘갓 싸이’라서 그런지 무척이나 즐거웠어요. 가서 뛰고, 소리도 지르면서 갖고 있던 모든 스트레스를 풀었던 것 같아요”라며 즐거워했다.

이슬람교인 아스마 학생은 처음 한국에 왔을 때 한국의 잦은 술자리와 돼지고기가 많이 들어간 음식들 때문에 당황했다고 한다. 다행히 문화와 종교의 차이를 알아봐 준 주변사람들 덕분에 지금은 음료를 마시며 친구들과 불금을 즐기기도 한다고 했다.

수업이 없을 때면 MBA 라운지에서 과제를 하거나 한국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며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푼다고 했다. 요즘에는 원어민 못지않은 한국어를 마스터하기 위해 고급 어휘 중심으로 배우고 있다.

인터뷰 말미 마지막으로 그녀는 우리대학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담아 한마디 하고 싶다고 했다.

“외국인이 적응하기에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모로코와 다른 외국의 사람들에게 한국과 동국대에 대해 알려줄 수 있었습니다”

그녀는 마지막으로 채널홍보도 잊지 않았다. “유튜브에서 ‘Whatever Asmaa Says’를 검색하면 제 한국생활에 대해 많은 영상을 보실 수 있어요. 꼭 놀러와서 구독해주세요”


그녀의 다음 영상엔 어떤 생활이 담길까? 벌써부터 다음 영상이 궁금해진다.

이기연 웹진기자(국어국문.문예창작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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