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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스크린, 드라마, 가요계… 동국대 동문 전성시대

한국 최초의 연극영화과 창설 이후 탄탄한 이론, 실기 전통 이어와 ☞ 언론사 기사 바로보기
스크린, 드라마, 가요계… 동국대 동문 전성시대

스크린과 드라마, 가요계 등 동국대 동문들의 전성시대가 펼쳐지고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연극영화과를 대학에 설치해 한국 대중예술계를 이끌어온 동국대학교 출신 연예인들이 곳곳에서 실력을 뽐내고 있는 것이다.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곳은 TV 드라마 분야다. 현재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국민남편 유준상(42세, 동국대 연극영화과 89입학)은 연극과 뮤지컬계에서 잔뼈가 굵은 실력파 연기자다. 추격자에서 인상 깊은 악역을 소화하고 있는 탤런트 김상중(연극영화 84 입학)도 동국대 출신이다. 80년대 동국대 동문들은 이미 스크린과 방송계에서 중견 배우들로서 종횡무진이다. 탤런트 김혜수는 유준상의 연극영화과 동기다. 영화 <미쓰 고>, 드라마<선덕여왕>과 <대물>의 히로인 고현정은 유준상의 1년 후배. 또, 탤런트 이미연은 고현정과 동기다. 또, 드라마<싸인>,<바람의 화원>,<쩐의 전쟁>에 출연했던 박신양(86입학)도 동국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러시아로 연기유학을 다녀온 실력파다. 그리고 그 아래로 김주혁(91입학)이 뒤를 잇고, 류시원(99입학), 이정재(99입학)등이 있다. MBC 대하드라마 <무신>의 주연을 맡고 있는 김주혁은 왕년의 명배우였던 김무생(작고, 61입학)씨와 함께 2대를 이어 동국대 연극영화의 계보를 잇고 있다.

 
90년대 중반을 넘어서면 현역을 쥐락펴락하는 쟁쟁한 이름들로 가득하다.

아이돌의 원조 토니안(97학번), 에릭(98학번), 이지훈(98학번), 강타(98학번)이 가수로서 이름을 올린다. 또, 99학번의 트로이카 최정원, 김소연, 조여정은 연극을 하며 한솥밥을 먹었던 동기다. 2000년대에 들어서도 계보는 이어지고 있다. 00학번에 배우 전지현이, 03학번 신민아(드라마<구미호>), 04학번 박민영(드라마 <성균관스캔들>), 05학번 한효주(드라마 <동이>)가 맥을 이었다. 그리고 박하선(06학번), 소녀시대 윤아(09학번), 원더걸스 선예(09학번), 서현(10학번)이 있다.

동국대의 이같은 대중문화예술 계보는 갑자기 생긴 것이 아니다. 개그맨 이경규(79학번), 영화배우 최민식(82학번), 영화배우 한석규(83학번), 김상중(84학번) 등이 80년대의 맥을 이어 왔다면, 이제는 원로급에 속하는 탤런트 이덕화, 임예진, 강석우 등은 70년대를 대표하는 동국대학교의 스타이다.

드라마와 영화 연출 분야에서도 과거 사극의 전설 김재형 (국어국문 57 입학, 드라마<용의 눈물>연출)PD, 정을영 (연극영화 73 입학, 드라마 <엄마가 뿔났다>연출)PD에 이어, 권혁재 (영화영상 99입학, 영화 <해결사>연출)감독, 양윤호 (연극영화 86, 드라마 <아이리스>연출)감독, 배형준 (대학원 영화영상 05입학, <자칼이 온다> 연출)감독 등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처럼 동국대 출신들이 한국 대중문화계 전반을 아우르는 이유는 뭘까. 전문가들은 1960년 학과 창설이후부터 한국 연극운동을 이끌어온 전통을 첫 손가락에 꼽는다. 탄탄한 이론을 바탕으로 실기에 대한 하드 트레이닝 전통이 이들을 만들어냈다는 평이다. 뿐만 아니라, 선배들로부터 이어진 끝없는 지원과 후원도 전통을 더욱 탄탄하게 하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영화배우 박신양은 30년간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겠다는 통 큰 약속으로 화제를 모았다. 배우 고현정도 <고현장 장학기금>을 만들어 후배들을 지원하고 있다. 또 2011년에는 이경규, 최민식, 강석우 등 동문들이 모여 10억원의 장학기금을 모으기로 했다.

언젠가부터 충무로 전성시대는 끝났다는 말이 유령처럼 떠돌고는 했다. 하지만, 동국대학교 동문 스타들로 인해 충무로가 제2의 전성기를 만들어 내고 있다는 소리가 들리고 있다. 영화·TV·가요계에 동녘의 바람이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 내고 있다는 것이다. 충무로에서 기본기를 탄탄히 닦은 그들의 미래를 기대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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