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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경영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과 경험의 장…동국대 경영전문대학원 `Entrepreneurship MBA`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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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과 경험의 장…동국대 경영전문대학원 `Entrepreneurship MBA` 과정

‘기업가 정신(Entrepreneurship)’의 본질에 대해 1800년 경 프랑스의 경제학자 세이(J. B. Say)는 "경제적 자원을 생산성이 낮은 영역으로부터 생산성과 이득이 높은 영역으로 이전시키는 사람"이라고 하면서 'Entrepreneur'라는 용어를 제창한 바 있다.

이는 무에서 유의 가치를 창조하고 축적하는 행위라고 할 수 있고, 현재 주어진 자원의 제약에서 부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적절히 포착하는 과정이며 창의력, 팀워크 및 추진력 등이 요구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최근 미국에서는 MBA 과정에 진학하는 학생들이 선택하는 세부전공으로 ‘기업가정신(Entrepreneurship)’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미국 비즈니스스쿨협의회(ABS)에서 발간한 ‘미래의 MBA(Tomorrow’s MBA)’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MBA 과정에 진학하는 학생들이 주전공 또는 세부전공으로 선택하고자 하는 분야가 바로 ‘기업가 정신’이라는 전공분야다.

이러한 흐름은 혁신사업 또는 신규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과거 마케팅이나 재무와 같은 기업의 기능적 영역보다 창조적이고 전략적 실행력에 기반한 기업가정신이 더욱 필요하기 때문이다.

또한 기존의 MBA과정이 새롭게 바뀐 창조경제시대의 패러다임에 앞서 나가지 못함으로써 시장에서 필요한 적합한 인력교육을 시키지 못하고 있다는 점도 '기업가 정신'이 주목받고 있는 이유다.

실제 MIT, Stanford, Carnegie Melon 등 이공계열이 우세한 미국의 유수의 비즈니스스쿨들의 경우 이미 간판프로그램을 기업가정신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타 학교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영국의 런던비즈니스 스쿨, 네덜란드의 에라스무스 대학 역시 동일한 변화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에서도 동국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이 미국에서 수 년 동안 최고의 기업가정신 MBA 과정으로 평가 받고 있는 뱁슨칼리지의 커리큘럼을 참고하여 지난2008년 국내 최초로 ‘Entrepreneurship MBA’과정을 제공하고 있어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동국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의 ‘Entrepreneurship MBA’ 과정은 중소∙벤처기업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를 비롯해 창업한 기업을 보다 경쟁력 있게 성장시키려는 벤처 기업가, 대기업에서 신규사업을 기획하고 있는 실무자, 가업 승계를 준비 중인 예비 경영자 등에게 기업과 사업의 경영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 동국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의 ‘Entrepreneurship MBA’ 과정을 수강하고 있는 학생들 중에는 30여년 약국을 경영 하며 현재 서울시 약사조합 부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조형진(51)씨를 비롯해, 60년 이상의 역사를 갖고 있는 가업의 승계를 준비 중인 3세 경영인 정홍교(30)씨, 다양한 분야의 창업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창업한 기업을 규모 있게 성장시키기 위해 준비 중인 지정근(33)씨, 대기업에서 경영관리업무 실무 책임자를 맡고 있으며 특별히 신규사업을 기획하고 있는 최낙현(49)씨, 30여년 전 전력설비 전문회사를 창업하여 대표이사직을 수행하고 있는 민병삼(54)씨, 한 대기업에서 신규사업기획 실무를 맡고 있는 배용규(29)씨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가와 예비 경영자, 실무자 등이 있다.

이들은 모두 동국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의 ‘기업가 정신(Entrepreneurship) MBA’ 과정의 이영달 교수가 진행하는 ‘Entrepreneurship Research’라는 과목을 수강하는 학생들이다.

이 교수는 기업가 정신에 대해 “기업가 정신(Entrepreneurship)은 한국에서 주로 창업활동 또는 기업가들이 가져야 할 태도나 정신 등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이는 협소하고 제한적인 관점의 이해라 할 수 있다”며 ”원어의 의미로 ‘불확실성 가운데 기회를 포착하고 계산된 위험을 감수하면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나가는 일련의 활동’으로 설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교수는 “이러한 창조적이며 혁신적 활동의 결과물들이 표면적으로 유형화된 모습이 바로 창업(startup; new venture creation)과 기존 기업 내에서의 신규사업 추진 또는 혁신과 관련된 사내벤처(corporate venturing)활동이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미국은 MBA수료생들의 일자리와 관련하여 현재 공급과잉이라는 표현까지 나올 정도로 시장에서 수요가 급감하고 있는 추세다. 지금 주요 선진국들은 새로운 가치질서를 만들어 나가는 창조경제시대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이에 미국은 기업가 정신에 대한 교육을 대학과 대학원과정에서만 다루는 것에 그치지 않고, 초등학교에서부터 정규교육과정에 반영하여 체계적인 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이는 기업가의 역량이 타고난 재능에만 기반하는 것이 아닌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통해 발현될 수 있다는 경험과 근거가 있기 때문이다. 한국에서도 ‘기업가 정신(Entrepreneurship) MBA’에 대한 도전이 창조경제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가장 현명한 방법으로 자리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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