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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업계 취업 도움서 펴낸 변준희 학생(체육교육12)

멘토 40여 명의 이야기 다룬 ‘스포츠잡알리오’ 발간

스포츠는 국민 생활에 깊숙이 자리하고 있다. 4년의 땀을 증명하는 올림픽, 월드컵은 국민들의 밤잠을 설치게 하고 프로야구는 매년 8백만 명 이상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는 인기스포츠가 됐다. 산업규모가 커지면서 스포츠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들 역시 늘었다.

체육교육 12학번 변준희 학생 사진 체육교육과 12학번 변준희 학우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스포츠잡알리오>라는 책을 발간하게 됐다. 그는 책의 공동저자와 함께 동명의 스포츠산업 채용 커뮤니티 사이트 ‘스포츠잡알리오’도 운영하고 있다. 스포츠 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는 이미 익숙한 이름이지만 모르는 이는 낯설 수밖에 없다.

“스포츠잡알리오는 2012년부터 웹사이트, 커뮤니티, 애플리케이션,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학생들에게 스포츠산업 및 행정 채용정보와 트렌디한 소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커뮤니티 회원은 3만 5천여 명, SNS 회원은 1만 8천여 명입니다. 회원들은 저희 사이트를 통해 채용정보를 얻습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일대일 진로상담 설계, 자기소개서 첨삭, 헤드헌팅 등이 활발히 이뤄지는 게 저희 사이트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스포츠잡알리오의 도움으로 취업한 학생들은 성공담을 올렸고, 실패한 이들은 면접 및 시험 후기를 공유해 시행착오를 줄였다. 하나의 선순환 고리가 형성된 셈이다. 하지만 정보를 제공할 만큼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 적었고, 변준희 학우는 벽에 부딪히는 심정을 느꼈다.

“아무래도 현직자들은 취업준비생에게 관심이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바쁜 업무 탓에 커뮤니티 방문이 뜸해지거든요. 어쩔 수 없죠. 그렇다고 취업 준비생들이 현직자들을 만날 창구도 좁잖아요. 답답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직접 스포츠산업 관계자들을 만났어요. 이상을 꿈꾸는 취업준비생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현실적 조언과 준비방법을 들었죠. 이들 모두 시행착오를 줄였으면 하는 바람이 커요.”

변준희 학생이 집필한 스포츠잡 알리오 책 사진 그는 스포츠업계 종사자를 이야기할 때 많은 사람들이 선수와 감독만 떠올리는 게 답답했다고 한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분야의 종사자들이 스포츠 생태계를 구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년 동안 스포츠용품 브랜드, 구단 프런트, 스포츠에이전트, 협회 직원, 기자, 외국인 선수 통역, 경기장 건축가, 구단 변호사와 장내 아나운서까지 만났어요. ‘멘토’들의 어린 시절부터 현재까지 경험담과 직접 꼽은 취업 팁까지. 섭외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스포츠산업 종사자’ 대부분의 이야기를 담았다고 자부합니다.”

책 출간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다. 그는 MOU(양해각서)를 맺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여러 사업을 진행했고,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지난 23일(금) 코엑스에서 열린 스포츠잡페어를 시작으로 ‘스포츠잡알리오’ 마케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책 수익금은 기부할 계획이에요. 어려운 환경에서 자신의 길을 찾지 못하는 은퇴선수, 학생선수들이 많으니까요. 또 3만 5천여 명의 커뮤니티 회원들과 1만 8천여 명의 SNS 회원들을 대상으로 각종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끝날 때까진 끝난 게 아닌’ 스포츠의 매력처럼, 변준희 학우와 스포츠잡알리오의 움직임 역시 멈추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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