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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나를 찾아 떠난 코끼리, 아코를 소개합니다.

동국사랑1.1.1 캠페인 마스코트 ‘아코’ 2020학년도 동국대학교 달력에 등장

흔히 우리는 인생을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고 비유한다. 진정한 나. 참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삶을 살아가면서, 대학을 다니면서 스스로를 찾아가나는 여정 말이다.

그런데 여기, 참 나를 찾아 여행을 떠나는 코끼리도 있다. 바로 동국사랑1.1.1 캠페인 마스코트 캐릭터〈아코〉다. 설정에 따르면 아코는〈참 나를 찾는 수행자〉로 대학생과 자신의 진로를 찾는 젊은이와 같다고 한다. 요즘 학생들부터, 30대에 이르기까지 스스로의 진로와 ‘나’를 찾지 못하고 방황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 만큼, 아코는 그들에게 공감과 힐링을 주는 캐릭터인 것이다.

오는 2020년 동국대학교 달력은 이런〈아코〉를 담았다. 불교에서 부처님 설화에 등장하는 중요한 동물인 코끼리, 흰색 둥글둥글한 캐릭터로 대중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캐릭터 아코.

이번 인터뷰는 캐릭터〈아코〉를 만든 디펀 팀의 원혜림 학우(불교미술전공 16)를 만나 캐릭터와 컨셉, 캐릭터 개발에 얽힌 이야기를 담아보았다.

참 나를 찾아 떠난 코끼리, 아코를 소개합니다.


▲ ‘아코’를 디자인 한 ‘디펀’팀의 원혜림 학우(불교미술전공)

Q. 아코 캐릭터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A. 아코는 참 나를 찾는 수행자로, 캐릭터를 만든 저뿐만 아니라 대학생과 진로를 찾는 젊은이들을 상징하는 캐릭터입니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진정한 ‘나’를 찾기 위해 고민하고, 진로를 고민하고 있는데, 아코는 이런 사람들과 같은 위치에서 공감과 힐링을 전해주는 캐릭터로 만들고 싶었어요. 때문에 아코의 ‘아’는 불교의 나 아(我)자로 설정하기도 하였습니다.

Q. 캐릭터를 개발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A. 제가 학교에 입학하면서 제일 아쉬웠던 부분이 학교를 상징하는 캐릭터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었습니다. 동국대 자체가 불교, 전통 등 굉장히 좋은 아이덴티티를 많이 갖고 있는데, 이것을 소재로 활용한 것들이 없었어요. 때문에 저와 비슷한 생각을 가진 친구들을 커뮤니티 등에서 수소문해 모이게 되었고, 불교에서 말하는 화쟁, 힐링과 공감을 담아 서로를 이해할 수 있기를 바라며 캐릭터를 구상하게 되었습니다.

Q. 캐릭터의 컨셉은 어떻게 잡았나요?
A. 아코는 흰 색 코끼리 캐릭터로 우리 대학과 불교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 흰 코끼리는 부처님 설화에 등장하는 중요한 동물이기도 하고, 요새 흰색 둥글둥글한 캐릭터가 대중적으로 인기가 많아 이렇게 제작하게 되었어요.

Q. 개발팀(디펀아코)을 소개해 주세요 !
A. D.Fun(디펀)은 처음 동국에 재미를 더하자는 Dongguk Fun의 약자로 만들었습니다. 원래는 ‘디펀’인데 아코가 더 알려지고 난 후에는 ‘디펀아코’라고 많이 부르시더라구요. 요즘에는 이름을 바꿔야 하나 싶기도 해요. 처음에는 작게 굿즈 이벤트만 열자고 생각했던 팀이었는데, 캐릭터와 아이템을 제작하고, 활동을 하다 보니 전문적인 지원과 사업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당시 주변에 선배들이 창업을 하는 분위기였고, 저도 그에 영향을 받아 창업동아리에 도전하고 시장성을 검증 받아 선정될 수 있었어요.

Q. 올해는 좋은 일도 있었다고 하던데
A. 맞습니다. 올해 봄에는 대외협력처 학교 마스코트 공모전에 입상하게 되어 공식적인 학교 홍보에 아코가 사용되게 되었어요. 졸업하신 동문 선배님들과 여러 기부자분께 캐릭터를 통해 다가갈 수 있어 즐겁고, 또 서로 아코를 통해 이어지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Q. 아코 캐릭터, 개발하면서 어려움이나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었다면?
A. 누구든 호감 가는 캐릭터를 만들고 싶어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개발 과정 자체가 정말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캐릭터 자체가 귀여움에 초점을 맞추고 곡선이 많고 둥글해서 그런지 쉽게 그리기는 어려운 캐릭터인 것 같아요. 비율이나 곡선을 그리는 것을 다들 어려워하더라고요.

Q. 이번에 아코를 컨셉으로 달력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참 나를 찾아 떠난 코끼리, 아코를 소개합니다.

A. 학교 달력은 우리대학 및 관계기관 곳곳에 배부되는 것인데, 그래서 더욱 의미가 깊은 것 같아요. 캐릭터가 이렇게 빨리 학교의 관심을 받을 줄은 몰랐고, 또 이번에 달력 컨셉으로 선정되게 되어 놀랍고 고마웠습니다. 아코가 여기까지 올 수 있도록 도와주신 선생님들과 많은 사람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어요. 아직 부족한 게 많지만, 항상 도와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늘 감사드립니다.

Q. 향후 디펀아코의 활동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A. 우선, 아코가 보다 많은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입니다. 학교 내에서는 학생들과 동문들이 아코를 더 편하게 만날 수 있도록 입점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쿠션이나 그립톡 등 다양한 굿즈 제작 역시 준비하고 있는데, 단순히 상품을 만드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상품과 아코 캐릭터, 적절한 소재와 의미가 담긴 디자인을 합쳐 ‘스토리 있는’ 아이템을 만들고 싶어요. 특히 이러한 소재를 얻는 데 있어 명상, 단청, 연등 등 친숙하고 일상에서 볼 수 있는 불교적 소재를 사용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고, 기회가 된다면 아코 뿐 만 아니라 전공(불교미술)과 관련 있는 다양한 캐릭터도 만들어보려 합니다.

참 나를 찾아 떠난 코끼리, 아코를 소개합니다.

▲ ‘디펀’에서 제작한 다양한 굿즈.

Q. 인터뷰를 보는 분들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하고 싶은 것, 그리고 내가 잘 할 수 있는 것을 찾아 열심히 도전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처음에 학교 들어와서 많이 놀았는데, ‘내가 할 수 있는 걸 최선을 다해서 해 보자’고 생각한 뒤 전공공부, 학교생활, 디자인, 포토샵, 일러스트, 미술심리치료 공부와 아르바이트, 현장실습까지 다양한 경험을 쌓으면서 여기까지 오게 되었어요. 어떤 것이든 눈 앞에 있는 것, 없으면 만들어내고, 잘 할 수 있는 것들로 하다 보면 배우고 깨닫게 되니까 다들 힘들 수 있지만 잘 하고 있고, 잘 할 수 있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또한 아코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 정말 감사드립니다.

최근 진행된 학교행사에서는 아코 인형탈 등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재학생들이 조금 더 학교에 애정을 느꼈으면 하는 마음에서 만들어진 캐릭터지만, 앞으로 누구나 알 만한 동국대학교의 마스코트이자 심볼 캐릭터로 안착하기를 바라며, 개발팀(디펀)과 아코 캐릭터의 앞날을 응원한다.

웹진기자 신승제(법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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