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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칼럼(미국)] 5화 -교환학생 생활의 마지막 소회와 시험

종강 한 후 크리스마스까지는 뉴욕에서 보내고 한국으로 돌아와 새해는 친구들과 가족들과 함께 보냈다. 정신 없는 연초를 보내고 있는 지금, 교환학생을 다녀온 5개월의 기간이 마치 꿈처럼 느껴진다. 처음으로 혼자서 타지에서 생활하면서 많이 외롭고 힘든 일도 많았지만 곁에서 친구들이 있어서 힘든 시간을 이겨낼 수 있었다. 친구들과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뉴욕 이곳 저곳을 재미있게 돌아다닌 덕분에 내게 뉴욕은 힘든 기억보다 재미있고 행복했던 기억이 더 많다. 학교 생활 내내 살뜰하게 챙겨주고 마지막엔 편지와 선물까지 준비해준 친구들에게 정말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마지막 칼럼인 만큼 시험과 성적에 대한 이야기가 빠질 수 없을 것 같다. Brooklyn college에는 Reading day 라는 것이 있다. 학교에서 지정한 이 날은 학생들에게 시험공부를 하라는 의미로 수업을 진행하지 않는다. 하지만 교수님의 재량에 따라 Reading day에 수업을 그대로 진행하고 종강을 빠르게 하는 경우도 있다.

시험과 관련한 사항은 교수님께서 시험 한달 전부터 계속해서 설명 해주시기 때문에 너무 걱정할 필요가 없다. 만약 이해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면 교수님에게 자신이 교환학생임을 밝히고, 어려워 하는 부분에 대해 질문하면 친절하게 알려주신다. 학기 초에 미리 말씀드린다면 교수님께서 더 신경 써 주시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학기 초에 말씀드리는 것을 추천한다. 나의 경우에는 교수님께서 다른 학생을 소개시켜주면서 잘 이해가 안되는 것을 물어보라고 했고, 친구의 도움으로 과제를 잘 끝낼 수 있었다. 시험이 끝나고 대부분의 수업이 종강하면 학교 사이트에서 강의평가를 할 수 있는데 동국대학교와 마찬가지로 미리 강의평가를 끝내면 자신의 점수를 빨리 확인 할 수 있다.

한 학기 교환학생 생활을 하면서 한국에서 접해보지 못한 것들을 접해보고,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고 그들과 이야기를 나눠보면서 내 스스로가 조금은 성숙해진 것 같다. 내가 알지 못했던 나의 모습을 많이 발견했고 나 자신에 대해 많이 생각할 수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누군가 나에게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추천한다고 묻는다면 나는 그렇다고 대답할 것이다.

 

웹진기자 해외통신원(16학번 영어통번역학전공 이정현/Brooklyn college, City University of New Y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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