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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기술고시 합격자 배출

바이오환경과학과 12학번 신윤정 학생, 임업(산림자원) 분야 합격

지난해 12월 12일, 행정고시 기술직(이하 기술고시) 73명의 합격자가 발표됐다. 우리대학에서도 1명의 합격자가 배출됐다. 그 주인공은 바이오환경과학과에 재학 중인 신윤정 학생(바이오환경과학과 12).
기술고시는 사회과학 분야의 외무·행정고시와 비견되는 시험으로 자연과학 분야 중 공학 및 기술 분야의 업무에 종사할 일반직 5급 공무원을 채용하기 위해 시행된다. 주요 업무 분야로는 전기, 화공, 농업, 임업, 해양수산, 환경, 기상, 토목, 건축, 전산, 정보, 방송통신기술 등이 있다. 분야별로 적게는 두 명(지역직 제외) 에서 많게는 열다섯 명까지 뽑는다.
기술고시의 경우 다른 시험들과 달리 적당한 수험서를 찾기 어렵고 전용 강의를 하는 곳도 전무하다. 그만큼 준비하기 어려운 시험으로 정평이 나 있는 이 시험에 재학생 신분으로 합격의 영예를 얻은 신윤정 학생을 만나보았다.

다음은 기술고시에 관심 있는 동국인들에게 전하는 신윤정 학생의 수험 노하우.

기술고시에 지원하게 된 계기는
“학창시절 봉사 활동을 통해 공공의 가치를 느끼기 시작했어요. 공공의 가치를 좀 더 큰 범위에서 전달하려면 공무원이 되어야겠다고 마음먹었죠. 대학 재학시절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숲 치유 관련 봉사 활동을 하게 되면서 숲에서 보다 많은 국민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더라고요. 제가 좋아하는 분야를 공부하는 동시에 어떻게 하면 이를 정책으로 구현해낼 수 있을지를 고민하다 보니 자연스레 임업 기술직 공무원으로 발걸음이 향하게 된 것 같아요.”


기술고시 준비과정과 하루일과는
“시험을 준비하며 스스로 다짐한 것이 두 가지 있습니다 ‘아침 7시 30분에 책상 앞에 앉아 있기’, ‘순수 공부시간을 하루에 12시간 이상 채우기’였죠” 또한 기술고시는 특별한 학원이나 문제집이 없어 스스로 교과서를 만드는 것부터 시작해야 했습니다. 꼬박 일 년 동안 관련 전공 서적, 논문, 국가연구보고서, 국가정책보고서 등의 자료를 수집하고 살펴봤어요. 흐름을 읽으면서 만약 저라면 어떤 정책을 내놓을지 끊임없이 고민한 게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공부할 때 슬럼프 극복은 어떻게 했는지
“시험을 준비하는 동안 체력과 스트레스 관리에도 신경을 썼습니다. 수험기간 동안 매일 아침 6시 20분에 수영장을 찾아 수영으로 매일 필기로 안좋아진 손목 통증을 치료했습니다. 또한 반복되는 일상에 슬럼프가 찾아올 때면 등산을 통해 마음을 다잡았어요. 매일 공부를 하다보면 무기력해지고 스트레스가 쌓이기 마련인데 운동을 통해 슬럼프를 극복했죠”


앞으로의 포부는
“우리나라는 2차 세계대전 이후 유일하게 산림녹화에 성공한 나라에요. 일제강점기,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황폐해진 산림을 녹화한 결과 오늘날에 이르렀어요. 국토의 63퍼센트가 산림이죠. 이제는 녹화된 산림을 가꿔 나가야 할 시점이에요. 국민들의 피와 땀으로 일궈낸 산림을 보다 전문적으로 관리해서 산림으로부터 나오는 혜택들을 국민들이 누릴 수 있도록 돕고 싶어요”


기술고시에 관심 있는 학우들에게 한마디
“기술고시는 뽑는 인원이 적다 보니 부담이 커요. 최종까지 올라가더라도 떨어질 확률이 높거든요. 그래서 처음에 시작할 때부터 자신이 지원한 분야에 대한 열정이 반드시 기반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동시에 공무원이 되고자 하는 의지도 중요하고요. 시험에 필요한 교과서를 스스로 만들고 공부를 해야 하는 만큼 말이죠. 그 열정을 바탕으로 국민들에게 어떤 정책을 펼칠지 고민한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믿어요.”

웹진기자 오수진 (국어국문.문예창작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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